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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이자카야 프렌차이즈 「미라이자카 (MIRAIZAKA)」 아키하바라역점 친구들과 원래 칸다역에서 라멘을 먹으려 했지만 회사 근처 맛집은 모두 일요일 휴무였다. 그래서 걷고 또 걷다가 아키하바라역 근처까지 걸었다. 무겁고 느끼한 건 피하고 싶어서 이자카야로 가자고 내가 제안했다. 친구a가 저번에 가본 곳이 있다며 그곳으로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별로다. 서비스도 맛도 일본 전역에 매장을 둔 이자카야 프렌차이즈 「미라이자카 」 이야기 하면서 오니 금방 미라이자카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시끌벅적. 간판도 그렇고 저렴한 프렌차이즈 이자카야 느낌이 난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갈까 고민했지만 시간도 늦고 돈도 많지 않아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입구에 간단하게 메뉴를 볼 수있는 판이 있었고 내부에서는 태블릿pc로 주문이 가능했다. 기본반찬 양배추 / 가장 먼저 나온 계란말이 이곳은.. 2022. 9. 20.
220831 이노가시라 공원 앞 야키도리 맛집 「이세야」 기치조지역 4분 거리. 듣자마자 고독한 미식가 ost를 떠오르게 하는 바로 그곳! 이노가시라 공원이다. 이노가시라 공원 입구엔 눈과 코를 자극하는 엄청난 야키도리 가게가 있었는데….! 기치조지 야키토리 맛집 「이세야」 가게 옆 오픈된 창문 앞에서 꼬치를 굽고 있어 뿌연 연기와 함께 맛난 향이 난다. 세계 최고의 마케팅이잖아?! 라는 생각을 하며 홀린듯이 들어갔다. 가게 내부 디자인을 보니 요코초가 생각난다. (가본 적은 없음) 요코초는 골목 이라는 뜻인데 0000요코초 라고 하면 먹자 골목이나 작은 상점가를 뜻하기도 한다. 두 명 이라고 하니 바로 빈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어서 좋았다. memu 메뉴판을 보자 멘붕이 왔다. 전부 일본어.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파파고를 켜서 번역했다. 근.. 2022. 9. 19.
220831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의 그 빙수 ! 기치죠지의 「고오리야 피스」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고오리야 피스」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은 세일즈맨 칸타로가 외근을 할 때 마다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내용이다. 고독한 미식가 처럼 도쿄에 있는 실제 식당이 배경이 된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거의 먹방처럼 매일 봤었는데 ... ! 특히 빙수 에피소드는 내 최애다. 빙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다. 그래서 고오리야 피스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기치조지 사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고오리야 피스를 가게 되었다. memu 이곳 빙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메뉴가 수시로 바뀌는 것이었다. 원래 시오캬라멜 빙수나 말챠 빙수가 있으면 먹고 싶었는데 둘 다 없었다. 메론 빙수를 시키니 그것은 slod out. 난 과일을 먹지 않아 과일 없는 메뉴를 물어보.. 2022. 9. 8.
220514 『16-gu』 힘겨운 동네 산행 후 그리고 버스 두 번 타고 돈까스 맛집에 다녀 온 후 버스 갈아타기 전에 카페에 왔다. 고생 한 뒤 맛보는 커피와 디저트 맛은 세상 최고다. 우리동네 커피 맛집은 여러 곳이 있다. 각 카페의 개성이 달라 골라 마실 맛이 난다. 특히 이곳 16-gu는 아담하지만 디저트는 서울과 견주어도 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사장님이 프랑스 파리에서 살다 오신 것도 있겠지만 정성이 대단하신 것 같다. 카페는 좁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고 밭이 보이는 풍경이 좋다. 시골의 유일한 장점이다. 2022. 7. 21.
고장난 필름카메라와 시즈오카 「PENTAX ME super_펜탁스 미슈퍼」 집에 카메라가 한대 굴러다니길래 주워서 일본에 데려왔다. 겁나 무겁고 건전지가 없어서 안켜지는 줄 알았더니 그냥 고장난 카메라였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비상셔터로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수동으로 맞춰 찍었다. (자동이라 좋아했는데..ㅠ0ㅠ) 건너건너 배운 카메라 지식이 이럴때 써먹히다니 웃겼다. ▽ 공항에서 비행기와 ▽ 일본 국민 캐릭터 모양의 과자 ▽ 다누키 호수에서 낚시중인 노부부 ▽ 후지산 세계 유산 센터 ▽ 후지산 세계 유산 센터에서 나 ▽ 시즈오카 녹차 콜라 (웩) ▽ 시즈오카 녹차 콜라와 나 ▽ 돗코노유 ▽ 돗코노유에서 내 발 2022.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