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흑백 필름카메라를 받았다.
일회용은 오랜만이라 어떻게 찍히는지 다 잊었다.
아껴뒀다가 도쿄 간 김에 쓰려고 데려갔는데 급하게 막 찍었더니 다 흔들렸다..
이건 뭘까
뭘 찍은걸까 ?
왼쪽에 보면 힌트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
근데 정말 뭔지 모르겠다.
아마 출발 전 방에서 찍은 캐리어 사진이 아닐까?
나리타에서 닛포리로 가는 기차 안
일본 여행이 실감났던 순간!
창 밖 나무 풍경,, 잊지 못한다.
초점이 맞으라는 곳은 안맞고
일회용 필름카메라에도 반셔터라는 개념이 있을까?
암튼 휴대폰 속 화면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근데 나도 저 화면 속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 모르겠다..
디즈니씨 알라딘.
걷다가 지쳐 앉았는데 보인 풍경이다.
궁전 안에 회전목마가 돌고 있다.
우경이네 동네.
사이타마의 모 동네이다.
우비입고 자전거 타는 분 리스펙..
와이파이 사용료 결제하고 나온 우경이.
나올때만을 기다려서 찍었는데
어두웠는지 어둡게 나왔다 (힝)
도쿄 도심부의 전통이라는 'Asakusa'의 Senso-ji Temple
안에서 찍은 바깥 풍경.
우산 쓰고 옹기종기 있는 사람들이 귀엽다.
아사쿠사 옆 상점가 안경가게
귀여운 안경 진짜 많았는데 잘 안보여서 섭섭하네요,,
내가 여기서 찍고 싶었던 것은?
1) 계단
2) 자판기
3) 전봇대
시부야에서 오모테산도 가는 길
색이 빠지니까 볼품없는 느낌이다.
부티나는 오모테산도에 도착
급하게 찍은 티 팍팍
목적지인 포터 도착
근데 화각이 생각보다 넓게 나온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구도는 이게 아닌디..
두근두근 이곳은 다이칸야마
세인트 제임스!
가고 싶었는데 그냥 걷다가 나와서 반가웠다.
세인트제임스 맞은편에 르라보
좋은 향기가 났다..
다이칸야마에서 눈길과 발길을 끈 이곳!!
'우라라'
이것만 봐서는 뭐하는 가게인지 모르겠다.
뭘 찍은지 모르는 컷2
우라라 안에 들어갔다.
로컬 분위기의 가게가 너무 멋져서 찍었다.
착한 사람은 보일 것이다.
따단
빙수등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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